1. 흐.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에서 엄청난 매력을 뽐냈던 '노아 센티네오'의 또다른 넷플릭스 작품. 넷플릭스의 왕자라고 불릴만큼 넷플릭스 출연작이 많다. (땡큐 ^.~) 나 또한 바로 노아 센티네오의 작품을 찾아봐서 가장 맘에 드는 썸네일을 가진 이 작품 <퍼펙트 데이트>를 잽싸게 골라 봤다.

 

2. 같은 하이틴 로맨스 물이지만 내용은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랑은 묘하게 다르다. 극중 남주인 '브룩스'는 예일대에 가기 위해 매일 열심히 알바를 한다. 그러던 와중 우연한 기회로 댄스파티의 파트너로 가게되는 알바를 하게 되고 이에 아이디어를 얻어 파트너 대행 구하기 어플을 만들게 된다.

  

 

3. 댄스파티 외에도, 전시회 같이 보러가기, 첫 데이트 리허설 상대가 되어주기 등등 어플은 예상 보다 훨씬 더 인기를 끈다. 매일매일 다른 사람이 되고, 거짓 연기를 해야하는 '브룩스'는 점점 내가 누구인지, 내가 무엇을 진정으로 원하는지 등등 진정한 가치에 눈이 멀어져 간다.

 

4. 별을 준다면 다섯 개 중 두개 반 정도 줄 법하다. 정말 딱 하이틴 드라마 용이라서 그런지 드라마틱한 갈등도, 어마어마한 반전도 나타나지 않는다. 여주의 매력도는 매우 떨어졌지만 그 안에서 발하는 '평범함'과 10대들의 사소하지만 큰 '두려움' 등을, 말 그대로 성장통을 잘 담아내지 않았나 싶다. 

 

 

5. 영화 스토리에 맞게 노아 센티네오가 다양한 커스튬과 역할로 등장하기에 정말 팬심으로 즐기기에 딱 좋은 영화가 아닌가 싶다. 아무래도<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의 매력을 따라오지는 못한듯.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