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본 애니메이션 <코코> 리뷰

 

 

1. 토요일 아침, 신서유기 재방송을 보는데 영화 주제곡 듣고 영화 제목 맞추기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정답이 '코코'였는데, '강력추천'이라는 제작진의 자막이 실리더군요.

문득, 엄마도 이 영화를 추천했던 기억이 있길래 그날 밤 바로 감상에 들어갔습니다.

 

2. 이 영화는 사후세계 머무는 기억되는 자들과, 그들을 기억하는 자들의 내용을 담습니다.

사후세계에서 살아가는 모습과 그 색감을 너무나도 아름답게 연출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자들로 하여금 조그마한 위로가 될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 되었습니다. 

 

3. 음악을 사랑하는 작은 남자아이에서 시작된 이 영화는 가족애, 죽음과 삶의 경계 등을

시간가는 줄 모르게 표현해냈습니다. 신박한 주제와 창의력 넘치는 연출력이 돋보였던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보는 영화, 아이와 함께 보는 영화, 연인과 함께 보는 영화 모두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