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멋/-ing
<언스크립티드> 드디어 내손에!!! 3년만에 나온 <부의 추월차선 완결판>
태릿드
2018. 1. 17. 06:30
아기다리 고기다리하던!
엠제이 드마코의
부의 추월차선 완결판!!
언스크립티드를 드이어 받았어요!!!
저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원래 출간일은 1월 17일이었는데
15일에 이틀 일찍 주문/발송을
시작했더라구요!
문자받고 잽싸게 주문했답니닷! ㅋㅋ
짜잔,
고급지죠.
양질의 책 아니랄까바
고급진 자태를 뿜어냅니다 이 책이.
근데 문제는 바로 이것입니다.
두께요.
솔직히 이렇게 두꺼우리라고
요맨큼도 상상하지 못했어요.
저는 가방에 쏙 담아
출퇴근길에 읽고
약속시간 기다리는 시간에 읽고,
그러려고 했는데
이 두께는 캐리할 수 있는
두께가 아니네요.
무게는 덤으로요.
왜, 엠제이 드마코는
부의 추월차선 완결판을
'언스크립티드, unscripted'
로 지었을까? 하고
계속 의문이 갔어요.
사전적 의미로
'준비된 각본을 따르지 않는'
이라는 뜻인데
엠제이 드마코가
결국에 말하고 싶은 바는
'시간을 맞바꿔 5일동안 일하고
2일의 주말을 얻고 급여와 부채의
노예가 되는' 그러한 정해진 틀의
삶에서 벗어난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아직 '들어가는 말'
까지 밖에 읽지 못헀지만
빨리 더 읽고 싶어요.
겨우 두 손바닥만한
책인데 이렇게 설레네요.
후딱 읽고 좋은 서평으로
찾아올게요~!